서울시, 상반기 `잠수교 뚜벅뚜벅 축제` 총 97만 명 발길… 시민 10명 중 1명 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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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‘잠수교’에서 문화와 휴식, 낭
만을 누릴 수 있었던 상반기 「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」

가 성황리에 종료했다.

□ 서울시가 총 9회(5.7~7.9, 매주 일요일)에 걸쳐 축제를 진행한 결과,

방문객 총 97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.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이
다녀간 꼴이다. 축제가 처음 개최됐던 작년(’22.8.28~10.30, 매주
일요일)의 방문객 약 52만 명(7회 개최)과 비교하면 올해는 약 2배
많은 인파가 찾았다.
○ ‘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’는 당초 총 10회에 걸쳐 개최될
예정이었으나 5.28(일) 우천으로 취소돼 총 9회만 열렸다.

□ 서울시는 이처럼 많은 인파가 찾은 이유로, 평소 자동차가 통행하는
‘잠수교’를 자유롭게 걸으면서 한강을 바로 앞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
험을 할 수 있고, 거리공연, 플리마켓, 푸드트럭, 독서, 휴식 등 다

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.

□ 5월 7일(일) 개막일에는 총 15만 명이 방문했다. 가수 정인과 대
중들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버스킹 프로그램 ‘tbs 원더 버스킹’과
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던 해군 군악대의 ‘잠수교 퍼레이드’ 공
연으로,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. 축제 2회차인 5월 14일(일)
에는 이번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17만 명이 잠수교를 찾았다.
□ 3회차인 5월 21일(일)에는 올해로 6회를 맞은 ‘한강 멍때리기 대회’
개최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. 총 3,160팀이 신청해 45대 1이라
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7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대중의 폭발적인
관심을 받았다. 사육사, 응급구조사, 의사, 축구선수 등 각계각층의
시민들은 잠수교 위에서 90분 동안 한강을 바라보며 ‘누가 잘 멍때
리나’를 겨뤘다.

□ 마지막 회차인 9회 차에는 6만 명이 축제에 방문했다. 이날은 앞선
회차 때 열리지 않았던 ‘보물찾기’ 프로그램이 특별 이벤트로 열렸다.

시민들은 잠수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했고, 이 중
200명에게는 푸드트럭 이용권이 증정됐다.


□ 「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」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
그램이 운영됐다. ▴안락한 빈백에 누워 독서하는 ‘책읽는 잠수교’
▴친환경 소비를 배우고 느끼는 ‘플리마켓’ ▴한강의 풍광과 함께하
는 식도락 ‘푸드트럭’ ▴걷고 싶은 잠수교 산책길 ‘칠링(chilling) 브
릿지’ ▴음악, 마술 등 ‘거리공연’ ▴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
예쁜 사진을 찍는 ‘선셋 포토존’ ▴공기놀이,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
체험하는 ‘잠수교 놀이터’ 등으로 알차게 꾸려졌다.
□ 이 중 가장 인기였던 프로그램은 ‘책읽는 잠수교’였다. 서울시는 방
문객들이 차가 다니지 않는 잠수교에 편안히 앉아 책을 읽으며 휴
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약 1,000여 권의 도서와 빈백 100개를 마련
했다. 실제로 축제 기간 내내 비어있는 빈백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.
□ 잠수교 곳곳에서 펼쳐진 ‘거리공연’도 축제의 흥을 돋웠다. 뮤지컬부터
팝페라, 재즈, 클래식, 국악, 마술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장의
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뜨겁게 호응하며 축제를 즐겼다.

□ 잠수교 남단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열린 ‘플리마켓’에서는 가족 단위
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.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, 업사이클링 애착
인형 만들기 체험 등 많은 시민들이 플리마켓 체험활동에 참여했다.
총 6대가 배치된 잠수교 ‘푸드트럭’도 줄이 끊이질 않았다. 축제 참

가자들은 잠수교를 걸으며 음료와 간식 등을 즐겼다.


□ 또한 잠수교의 명물인 ‘달빛 무지개 분수’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
았다. 한강과 야경, 물줄기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이루자
방문객들은 저마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풍광을 간
직했다.

□ 서울시는 축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노력도 펼쳤다. 축
제 현장에 영어와 프랑스어 버전의 을
설치해 관광객들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. 또한 서울시
관광협회와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면 현장에서 해당 언어
통역사가 안내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.
□ 100만 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이 다녀갔지만 단 하나의 안전사고도
발생하지 않았다. 서울시는 전국 축제 최초로 ‘인공지능(AI) 인파관
리시스템’을 도입해 안전관리를 시도했다. 아울러 현장 안전관리요
원과 교통통제를 관리하는 모범운전자를 대폭 확충해 안전사고를
예방했다.

○ 인공지능(AI) 인파관리시스템은 1제곱미터 당 3명 이상(인원 설정 가
능)이 몰리면 스크린에 ‘혼잡’ 표시가 표출돼 안전감독자가 안전관리자에
게 인파 분산을 요청하는 첨단 시스템이다.
□ 한편, ‘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’는 올 하반기 다시 시민
들을 찾는다.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(12시~21시,
*추석 연휴 제외) 열릴 예정이다.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푸드트럭을
보다 확충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더 편안하고
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.

□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“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
상반기 「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」가 성황리에 마무리
됐다. 작년보다 약 2배 많은 인파가 찾아, 이제는 시민·관광객이 참
여하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.”며 “9월 3일부터 다시
시작하는 하반기 잠수교 축제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울의 한
강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.”고
말했다.

□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‘잠수교’에서 문화와 휴식, 낭

만을 누릴 수 있었던 상반기 「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」
가 성황리에 종료했다.
□ 서울시가 총 9회(5.7~7.9, 매주 일요일)에 걸쳐 축제를 진행한 결과,
방문객 총 97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.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이
다녀간 꼴이다. 축제가 처음 개최됐던 작년(’22.8.28~10.30, 매주
일요일)의 방문객 약 52만 명(7회 개최)과 비교하면 올해는 약 2배
많은 인파가 찾았다.

○ ‘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’는 당초 총 10회에 걸쳐 개최될
예정이었으나 5.28(일) 우천으로 취소돼 총 9회만 열렸다.

□ 서울시는 이처럼 많은 인파가 찾은 이유로, 평소 자동차가 통행하는
‘잠수교’를 자유롭게 걸으면서 한강을 바로 앞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
험을 할 수 있고, 거리공연, 플리마켓, 푸드트럭, 독서, 휴식 등 다
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.

□ 5월 7일(일) 개막일에는 총 15만 명이 방문했다. 가수 정인과 대
중들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버스킹 프로그램 ‘tbs 원더 버스킹’과
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던 해군 군악대의 ‘잠수교 퍼레이드’ 공
연으로,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. 축제 2회차인 5월 14일(일)
에는 이번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17만 명이 잠수교를 찾았다.


□ 3회차인 5월 21일(일)에는 올해로 6회를 맞은 ‘한강 멍때리기 대회’
개최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. 총 3,160팀이 신청해 45대 1이라
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7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대중의 폭발적인
관심을 받았다. 사육사, 응급구조사, 의사, 축구선수 등 각계각층의
시민들은 잠수교 위에서 90분 동안 한강을 바라보며 ‘누가 잘 멍때
리나’를 겨뤘다.
□ 마지막 회차인 9회 차에는 6만 명이 축제에 방문했다. 이날은 앞선
회차 때 열리지 않았던 ‘보물찾기’ 프로그램이 특별 이벤트로 열렸다.
시민들은 잠수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했고, 이 중
200명에게는 푸드트럭 이용권이 증정됐다.

□ 「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」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
그램이 운영됐다. ▴안락한 빈백에 누워 독서하는 ‘책읽는 잠수교’
▴친환경 소비를 배우고 느끼는 ‘플리마켓’ ▴한강의 풍광과 함께하
는 식도락 ‘푸드트럭’ ▴걷고 싶은 잠수교 산책길 ‘칠링(chilling) 브
릿지’ ▴음악, 마술 등 ‘거리공연’ ▴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
예쁜 사진을 찍는 ‘선셋 포토존’ ▴공기놀이,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
체험하는 ‘잠수교 놀이터’ 등으로 알차게 꾸려졌다.

□ 이 중 가장 인기였던 프로그램은 ‘책읽는 잠수교’였다. 서울시는 방
문객들이 차가 다니지 않는 잠수교에 편안히 앉아 책을 읽으며 휴
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약 1,000여 권의 도서와 빈백 100개를 마련
했다. 실제로 축제 기간 내내 비어있는 빈백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.
□ 잠수교 곳곳에서 펼쳐진 ‘거리공연’도 축제의 흥을 돋웠다. 뮤지컬부터
팝페라, 재즈, 클래식, 국악, 마술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장의
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뜨겁게 호응하며 축제를 즐겼다.

□ 잠수교 남단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열린 ‘플리마켓’에서는 가족 단위
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.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, 업사이클링 애착
인형 만들기 체험 등 많은 시민들이 플리마켓 체험활동에 참여했다.
총 6대가 배치된 잠수교 ‘푸드트럭’도 줄이 끊이질 않았다. 축제 참
가자들은 잠수교를 걸으며 음료와 간식 등을 즐겼다.

□ 또한 잠수교의 명물인 ‘달빛 무지개 분수’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
았다. 한강과 야경, 물줄기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이루자
방문객들은 저마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풍광을 간
직했다.
□ 서울시는 축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노력도 펼쳤다. 축
제 현장에 영어와 프랑스어 버전의 을
설치해 관광객들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. 또한 서울시
관광협회와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면 현장에서 해당 언어
통역사가 안내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.

□ 100만 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이 다녀갔지만 단 하나의 안전사고도
발생하지 않았다. 서울시는 전국 축제 최초로 ‘인공지능(AI) 인파관
리시스템’을 도입해 안전관리를 시도했다. 아울러 현장 안전관리요
원과 교통통제를 관리하는 모범운전자를 대폭 확충해 안전사고를
예방했다.
○ 인공지능(AI) 인파관리시스템은 1제곱미터 당 3명 이상(인원 설정 가
능)이 몰리면 스크린에 ‘혼잡’ 표시가 표출돼 안전감독자가 안전관리자에
게 인파 분산을 요청하는 첨단 시스템이다.
□ 한편, ‘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’는 올 하반기 다시 시민
들을 찾는다.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(12시~21시,
*추석 연휴 제외) 열릴 예정이다.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푸드트럭을
보다 확충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더 편안하고
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.

□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“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
상반기 「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」가 성황리에 마무리
됐다. 작년보다 약 2배 많은 인파가 찾아, 이제는 시민·관광객이 참
여하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.”며 “9월 3일부터 다시
시작하는 하반기 잠수교 축제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울의 한
강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.”고
말했다.

출처 ㅣ 서울시청 ㅣ 미래한강본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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